하나투어, 프리미엄 국내여행 ‘한국일주 18일’ 선봬

입력 2025-03-24 09:29
독도.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 내나라여행의 ‘한국일주 18일’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내나라여행은 2007년 출시한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한국의 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일주 상품은 작년까지 7일 상품으로 운영하다가 최근에 18일의 장기 국내여행 상품으로 새로 선보였다.

‘한국일주 18일’은 서울에서 출발해 경북 울릉도, 강원도(강릉·동해), 경상도(경주·울산·부산·거제), 전라도(여수·순천·보성·목포·영암·해남·목포·영광·고창·전주·익산)를 거쳐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여행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내륙 여행 위주였던 기존 일정에서 개별적으로 예약하기 번거로운 울릉도/독도와 제주도 여행 일정을 새로 추가했다. 상품가는 예약 인원에 따라 780만원부터 1280만원까지.

내나라여행은 고급 리무진 버스를 탑승하고, 지역별 별미 특식을 제공한다. 각 지역별 특급호텔에서 숙박하고 국내 지식이 풍부한 스타가이드가 동행해 편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일주는 7일 일정으로만 운영하다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륙과 섬을 한 번에 여행하는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며 “13일·14일·16일·18일 일정까지 새로운 한국일주 상품을 통해 한국을 보다 깊고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