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산청·의성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입력 2025-03-23 16:50

GS리테일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산청·의성군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생수, 파이류, 용기면, 캔커피 등이다. 산청 단성중학교와 의성 안평초등학교에 총 5000여개가 제공됐다. 이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과 현장 구호 요원들에 배포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전국에 위치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