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달 22일 강릉역~동해역 일부 열차 운행조정

입력 2025-03-21 14:11
운행조정 대상 열차. 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동해역 구내 노후 선로 분기기 교체 작업을 위해 다음달 22일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열차는 KTX-이음 10회, ITX-마음 10회, 누리로 8회 등 총 28개다.

다음달 22일 서울(청량리)~동해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10회의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변경하고, 강릉~동해 구간(강릉·정동진·묵호역) 18개 일반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운행이 중지되는 강릉~동해 구간은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