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힐링하시개! 댕댕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0년 개소했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반려 문화 교육 등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센터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수제 간식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반려견 아카데미와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을 위한 유기 동물 입양 교육도 진행한다.
센터는 반려 가족을 위한 편의 시설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방형 카페와 반려견을 목욕시킬 수 있는 ‘셀프 드라이룸’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