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반려동물 문화센터 운영

입력 2025-03-20 23:01
반려동물 문화센터가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힐링하시개! 댕댕하우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2020년 개소했다.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반려 문화 교육 등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센터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을 진행 중이다. 수제 간식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지식을 제공하는 반려견 아카데미와 유기견을 입양한 가족을 위한 유기 동물 입양 교육도 진행한다.

센터는 반려 가족을 위한 편의 시설도 제공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개방형 카페와 반려견을 목욕시킬 수 있는 ‘셀프 드라이룸’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