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가 서울 영등포에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를 신설한다.
아우토슈타트는 3월 19일 서울 영등포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 KCC오토그룹 이상현 부회장, 아우토슈타트 이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면적 약 9,000㎡(2,722평) 규모로 조성된다. 최대 35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워크베이를 전기차 전용 규격으로 설계해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EV 전용 수리 구역을 1층에 배치해 전기차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12개의 급속 충전시설을 마련해 충전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광호 대표는 “영등포 서비스 센터를 서울 서부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