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잘 돼야 나라 산다” 이재명-이재용 ‘첫 회동’

입력 2025-03-20 11:5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20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로비에 마중 나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20일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로비에 마중 나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 현장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 현장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교육생들과 만나 “모든 국민이 AI(인공지능)를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껏 정부가 (AI 산업) 지원에 그쳤다면 이제 정부도 직접 투자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이재명(왼쪽 다섯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왼쪽 첫번째)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멀티캠퍼스 역삼 SSAFY 서울캠퍼스에서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며 “지금 경제 상황이 어렵긴 한데 결국 우리 역량과 의지로 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