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피쉬웨더웨어, 2030 여성 타깃 ‘클로르’ 론칭

입력 2025-03-20 11:08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가 2030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라인 ‘클로르(clor)’를 공식 론칭한다.

‘상상 속 또 다른 나’를 키워드로 한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과 현대적 트렌드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클로르의 첫 컬렉션인 25SS는 ‘ONE PAIR’와 ‘THE PORTRAIT’를 메인 및 서브 테마로 설정했다. 이 컬렉션은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 경험을 가진 디자이너 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클로르의 감각적인 컬렉션은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디자이너 팀의 손길로 탄생했다.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 출신 디렉터의 독창적 감각이 더해진 비주얼과 뉴욕 파슨스를 졸업하고 루이비통 본사에서 근무한 디자이너가 의류 디자인을 맡았다.

클로르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코튼 에센셜 가디건과 슬림한 슬리브리스 톱 세트, 오가닉 코튼 미니 드레스와 플레어 스커트, 세일러 블라우스 등 다양한 의류를 선보인다.

액세서리 라인으로는 오간자와 새틴, 리본 디테일의 스크런치, 케이프, 헤어 액세서리, 프릴리 레이스 삭스 등을 준비했다. 특히 아일렛 레이스와 꽃 모양 코사쥬로 소녀스러운 무드의 커치프와 깅엄 패턴, 시어한 레이스 소재의 다양한 커치프도 함께 선보인다.

잡화 디자인 부문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마쥬, 이자벨마랑, 바네사브루노 등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와 메종마르지엘라, 보테가베네타, 로에베, 샤넬, 더로우 등에서 신발과 가방을 담당한 디자이너가 참여해 컬렉션에 깊이를 더했다.

클로르 비주얼디렉터는 “클로르는 '나'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적,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라인이다. 옷깃 하나, 액세서리 하나만 바꿔도 전혀 다른 나를 마주하는 순간, 그 일상의 판타지를 클로르를 통해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클로르의 25SS 컬렉션은 3월 20일부터 락피쉬웨더웨어의 공식 홈페이지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무신사, 29CM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