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종사 혐의’…조지호 등 경찰 지휘부 첫 재판 출석

입력 2025-03-20 10:51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조지호 경찰청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1차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공판 출석하는 윤승영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

내란 주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첫 정식 재판이 시작됐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주요 인사 체포조를 운영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