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들, 헌재앞 尹파면 촉구 회견중 ‘계란 투척’ 당해

입력 2025-03-20 09:18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김민전, 강민국, 이만희 의원이 탄핵 반대 릴레이 시위를(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이 신속한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이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도중 계란 투척을 당했다.

회견에서 의원들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내란잔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회견 도중 주변에서 날계란이 날아오며 백혜련 의원과 이건태 의원이 여기에 맞는 봉변을 당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