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전남어린이집연합회’와 19일 남도장터 세미나실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우수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도장터와 전남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대상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 및 관련 고객 혜택 지원 △우수 농수축산물 및 학습용 체험키트 상품 기업 발굴·육성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어린이집 912개소가 남도장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남어린이집연합회 박상선 회장은 “전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재료 공급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남도장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산 우수 농특산물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전남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도내 어린이집에 공급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남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로서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장터는 전남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습용 체험 키트상품을 비롯한 남도장터 식자재 납품사업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