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전직 국회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전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 전 의원은 지난 1월22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함께 자리를 하던 모 언론사 소속 B 기자를 1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 기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