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스타 게임 콘텐츠를 육성하는 제20회 경기게임오디션 행사 참가 팀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2015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20회차를 맞는 경기게임오디션은 미출시된 유망 게임 콘텐츠를 발굴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의 게임 기획 및 개발이 가능한 기업·팀·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실행 파일(테스트 빌드) 제출이 가능한 단계 이상의 미출시 게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 팀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최종오디션(최종 순위 결정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총 상금 2억원과 함께 품질보증(QA), 사운드, 영상, 번역, 마케팅 등 개발 및 출시에 필요한 후속지원 프로그램, 플레이엑스포 내 경기게임오디션 전시관 부스 운영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23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식회사 에그타르트의 ‘메탈슈츠’가 1등을 차지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