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은파교회 고만호 원로목사, “백석 가족 돼 감사”

입력 2025-03-18 18:11 수정 2025-03-18 18:15
여수은파교회와 백석대 관계자들이 18일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8일 충남 천안 백석대에서 열린 교직원예배에서 고만호 여수은파교회 원로목사가 ‘기도 외에 없느니라’를 주제로 설교했다고 전했다.

이날 설교에서 고 목사는 “기도성령운동으로 부흥하는 백석총회와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백석대를 보며 한국교회의 희망을 느꼈다”며 “백석의 가족이 된 것을 감사하며 여수 지역을 넘어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일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수은파교회는 지난해 12월 공동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가입을 결정했다. 교회는 이달부터 경안노회(노회장 이경직 목사) 소속으로 활동한다.

고 목사와 여수은파교회 관계자들은 예배 후 교내 창조관에 있는 산사(山史) 현대시 100년관과 보리생명미술관, 기독교박물관, 백석역사관을 둘러봤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