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을 즐기다’ 토크콘서트 개최

입력 2025-03-18 18:00
BNK금융그룹 본점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이 ‘부산을 즐기다(Play on Busan)’ 3월 행사로 인기 성우 강수진·정의진을 초청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BNK금융그룹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목소리로 전하는 모험과 낭만’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성우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을 즐기다’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BN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무료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매달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번 행사로 10회를 맞았다.

참여 신청은 19일 오후 5시부터 27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은 지정석과 비지정석으로 나뉜다. 행사 시작 10분 전(오후 6시 50분) 이후 입장하는 관객은 좌석 구분 없이 안내된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Play on Busan’ 문화 공연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남성 성악가 12인조 해피앙상블을 비롯해 소프라노 박현진, 바이올리니스트 진혜빈, 색소폰 연주자 이성관 등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