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재단,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입력 2025-03-18 14:40
이동근 송파문화재단 대표이사(가운데)와 직원들이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문화재단 제공.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릴레이로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언문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송파문화재단은 가족 친화 우수기관(2023년)과 노사문화 우수기업(2024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아동 및 어르신 대상 공연 초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동근 대표이사는 “송파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강동문화재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강남문화재단이 지목됐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