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은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장에서 열린 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래야만 현재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헌재 결정 이후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하려면 국민의힘 내부서 단결하는 게 중요하다"며 "내부의 분열조차 스스로 수습하지 못하고 봉합하지 못하면서 국민의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하자고 할 수 있나. 저는 스스로 그렇게 행동하겠다"고 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후 변론을 마친 후 매일 평의를 진행하며 선고에 대해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