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43)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시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과 요식업계 사업가인 조승현(52)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꽃보다남자’(2009)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아마추어 복서로도 활동해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을 열연했다.
그는 2017년 9월 조승현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을 뒀다.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각종 예능에서 자택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