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모바일’ 국제대회 선발전

입력 2025-03-16 13:30

넥슨이 ‘FC 모바일’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 선발전을 진행한다.

FC 프로 마스터즈는 EA가 개최하는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국가대항전이다. FC 모바일 부문은 오는 5월8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대표 2명이 총 상금 3만 달러(약 4300만원)를 두고 대결한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총 상금 700만원 규모로 3월13일부터 4월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맥도날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인 ‘e리그앙 투어’와 파트너십을 맺어 보상과 상금 등 규모가 확대됐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게임 내 ‘어센틱 챌린지 모드’를 통해 상위 40명을 가려낸다. 참가신청은 접속 시 지급하는 ‘어센틱 챌린지 모드’ 입장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예선은 다음 달 5일, 6일 이틀에 걸쳐 성남 넥슨 GB1 사옥에서 열린다. 하루에 20명씩 조별 리그와 싱글 토너먼트가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상위 2인으로 선발된 총 4명은 4월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오프라인 예선 참가자에게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이 지급된다.

오프라인 본선은 다음 달 12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최종 2인은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로 선발되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리그앙에서 지원하는 오는 5월18일 파리 생제르맹과 AJ 오세르 경기 관람 티켓 및 파리 생제르맹 경기장 투어 티켓 1매,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된다.

‘FC 프로 마스터즈’ 한국 대표 선발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