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까지…제25회 국민일보 신인음악회 개최

입력 2025-03-16 13:07 수정 2025-03-19 18:14

국민일보와 영산아트홀이 공동 주최하는 제25회 국민일보 신인음악회(포스터)가 오는 19~2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신인음악회는 매년 주요 대학 졸업자 가운데 우수한 연주자를 추천받아 선발된 오르간·기악·성악 부문의 뛰어난 실력자들의 무대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에는 송정민(한양대·피아노) 이영서(경희대·소프라노) 김신원(중앙대·비올라) 이유진(이화여대·소프라노) 조윤지(연세대·소프라노) 손은지(숙명여대·피아노) 장한나(한예종·비올라) 신승민(서울대·피아노) 김신형(이화여대·오르간) 나정민(연세대·오르간) 김은성(서울신학대·오르간) 나해수(총신대·오르간) 윤예지(한예종·오르간) 이유빈(장로회신학대·오르간)가 무대에 오른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은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클래식계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면서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 시대까지 시대별로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