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상 조업 선박에서 선원 추락해 숨져

입력 2025-03-14 09:31
해양경찰. 뉴시스

부산 앞바다에서 작업중이던 선원이 배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경 등에 따르면 14일 0시10분쯤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5.69t)에서 60대 선원 A씨가 추락해 숨졌다.

그물을 내리던 A씨의 발이 밧줄에 걸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를 목격한 동료 선원이 A씨를 구조한 뒤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