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현대가 궁금하다면… 제주학연구센터 특강

입력 2025-03-13 16:07
제주도청사가 있는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 주변 전경. 제주도 제공

제주학연구센터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근현대 제주 사회를 만나다’ 특별 강좌를 연다.

강좌는 4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서 진행된다.

주제는 ‘호적중초를 통해서 본 제주도 궨당(친척)’ ‘제주근현대사 민중운동과 제주의식’ ‘제주4·3은 무엇인가’ ‘일제강점기 제주인의 경제력과 초등교육기관 설립 활동’ ‘한국전쟁 피난지가 된 제주와 여성의 삶’ ‘제주의 공공자원과 시민배당’ 등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제주도민대학 학습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김완병 센터장은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연구 및 사업을 수행하고, 이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