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수 등 41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연말까지 도내 41개 권역에 있는 주요 관광지 160곳을 방문해 관광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예정이다.
관광지 화장실과 소규모 시설, 관광안내소, 홍보물 비치 여부, 관광 안내판과 표지판 등을 살핀 뒤 보고서를 작성해 시·군에 통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관광지 전반의 불편 사항을 살펴 깨끗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