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명물’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골프+노천 온천’의 올인원 힐링 패키지 출시

입력 2025-03-13 12:04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힐링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쇼골프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WOGOLF)’가 2023년 12월에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으로부터 100% 지분을 인수 후 직접 운영하는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가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상품을 출시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7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규모 리조트로 골프, 천연 노천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패키지를 현재 제공하고 있다. 테니스장, 축구장, 수영장, 당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리조트가 위치한 큐슈 남단의 가고시마가 일본인들도 즐겨 찾는 휴양지라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섬의 장관을 직접 볼 수 있다. 활화산에서 나온 천연 흑 모래찜 찔 온천은 여독을 푸는데 안성마춤이다. 가고시마 특산품인 흑돼지와 고구마로 만든 다양한 요리와 위스키도 일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골프&힐링 서비스 패키지는 2박 3일과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요금은 각각 35만 8000원, 53만 7000원부터 시작한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관계자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일본 전통의 문화를 체험하고, 편안한 힐링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올인원(ALL IN ONE) 상품을 기획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