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예공원에 건강측정 쉼터 ‘헬스케어존’ 개소

입력 2025-03-12 14:00

충남 홍성군은 12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홍성군 헬스케어존 개소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존은 홍예공원 내 충남도서관 후문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후문 근처 등 총 2곳이다.

체성분 분석계, 스트레스 측정기, 혈압계, 신장계(키) 등을 갖춰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 유무선 충전벤치와 공공와이파이도 있어 공원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헬스케어존 조성에 앞서 시범운영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성군 헬스케어존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