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양계장에서 불… 병아리 3만5000여마리 떼죽음

입력 2025-03-12 08:53 수정 2025-03-12 10:13
화재 현장. 금산소방서 제공

충남 금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3만5000여마리가 폐사했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9분쯤 금산군 복수면 양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계사 6개 동 2010㎡가 탔다. 병아리 3만50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8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양계장 안에 있던 열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