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의사회 등과 결혼·출산문화 확산 MOU

입력 2025-03-11 10:35
지난 6일 열린 대구 달서구-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대구시의사회 업무협약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는 최근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대구시의사회와 초저출생 위기 극복과 결혼·출산 문화 확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을 장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고 이를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긍정적인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선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 기관과 함께 초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결혼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