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속 조선의 파파고 ‘이 영화의 주인공은 통역이다’

입력 2025-03-11 10:26

넷플릭스 영화 ‘전,란’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면서 데뷔 18년 만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고한민(꽃동산교회 집사). 오랜 무명 시절 속에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온 그는 자신을 지탱해준 가족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자랑했다. 전,란의 ‘조선 파파고’, 소이치로의 탄생‘전,란’에서 고한민은 일본군 통역관 소이치로 역을 맡아 영화의 긴장과 유머를 더해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더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그 길을 즐기며 나아가고 싶어요.” 고백. 그의 신앙과 삶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국민일보 더미션 손동준기자 촬영.연출 : 우정민, 김영광


우정민 미션영상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