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43세

입력 2025-03-10 20:52
가수 휘성. 뉴시스 제공

가수 휘성이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소속 아티스트인 휘성이 저희 곁을 떠났다”며 “고인은 서울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고인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휘성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타조엔터는 유족을 위해 루머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인의 장례 관련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