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팬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0일 가수 아이유, 배우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흥행 기대감에 22% 넘게 급등했다.
이날 팬엔터테인먼트는 전장 대비 22.12% 오른 3천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상한가인 3천43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7일 첫 회가 공개된 해당 작품이 넷플릭스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본격적인 흥행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폭싹 속았수다'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 6위에 올랐으며 국가별 순위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홍콩,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