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라. 호주 기자가 호기롭게 불닭볶음면을 한입 가득 입에 넣는다. 그는 불과 몇 초 후 가쁜 숨을 내쉬며 엄청난 매운맛에 고통스러워한다. 화면 아래에는 해외에서 불닭이 금지된 이유라는 자막이 뜬다. 한때 유튜브를 강타한 ‘불닭볶음면 챌린지’는 한국인들에겐 이제 너무 식상한 이야기다. 아예 최근 커뮤니티에선 ‘불닭볶음면이 요즘 부쩍 예전보다 덜 매워졌다’, ‘매운맛이 줄어든 것 같다’ 등의 댓글이 여럿 보인다. 역시 한국인은 매운맛의 민족일까? 불닭 맵기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데, 유튜브 댓글로 “불닭볶음면이 처음 출시됐을 때보다 정말 덜 매워졌는지 궁금하다”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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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주 기자 la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