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골프 시즌을 앞두고 야간 라운드를 서두르는 골프장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3월 중순부터 운영되는 야간 라운드는 주 52시간 근무와 탄력 근무제로 인한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올해도 야간 라운드를 즐기는 직장인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수요를 감안해 많은 골프장들이 야간 라운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 잔디 관리와 골프장내 야간 라운드에 필요한 조명, 시설 보수 등을 위한 인력을 보강을 서두르고 있다.
엑스골프(XGOLF)에서는 이런 시류를 반영해 3월 중순부터 야간 라운드가 가능한 추천 골프장의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솔트베이CC는 그린피 10만9000원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CC는 7만9000원 부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포레스트힐CC는 전 시간대 8만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타이거CC는 그린피 12만원에 노캐디로 운영된다.
엑스골프(XGOLF)관계자는 “골퍼들이 시간대의 구애 받지 않고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의 골프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더 많은 정보와 티오프 타임을 제공하고 많은 고객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야간 라운드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골프(XGOLF)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