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댄스 크루 ‘마피’ 첫 단독 공연 매진 ‘인기 입증’

입력 2025-03-09 18:13 수정 2025-03-09 18:23

크리스천 여성 댄스 크루 ‘마피’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온맘시터에서 ‘This is ( ) Day’라는 주제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됐으며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마피의 첫 단독공연 ‘This is ( ) Day’는 시편 95편 2절의 말씀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를 주제로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사, 행복 등 풍성한 은혜를 춤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마피는 진코(고예진·28) 키코(박수진·27) 민지(김민지·27) 럭스비(최한빈·25)로 구성된 크리스천 여성 댄스 크루다. 팀명 ‘마피’는 ‘하나님의 걸작(Master Piece of GOD)’과 ‘하나님을 위해 만들고 개척하는(Maker· Pioneer·for GOD)’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들은 크리스천 댄서로서 같은 비전을 품고 모였으며 ‘척박한 이 분야를 개척하자’는 사명 아래 2022년 팀을 결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든 멤버가 안무 연출과 무용수로 직접 참여한다.


마피의 첫 단독 2회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크리스천 댄스 크루로서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리더 진코는 “‘This is ( ) Day’는 마피가 (무엇)을 어떻게 채워 나가고 있는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공연을 준비하며 경험한 하루하루의 감사, 마피가 나아가는 방향과 비전을 전하고, 관객들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무엇인가)로 자신만의 은혜를 채우고 돌아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