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A2O 메이 美 아이하트 음악 축제 동시 출격

입력 2025-03-09 16:31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엔믹스, 캣츠아이, 하츠투하츠 등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에 출연한다.

축제를 추죄하는 미국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는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들이 포함된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엔믹스, 캣츠아이, 싸이커스 등 K팝 그룹들을 비롯해 도자 캣, 메간 트레이너, 그웬 스테파니, 데이비드 게타 등 유명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엔믹스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 이미지.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A2O 메이가 나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유튜브 SM타운채널 등을 통해 첫 싱글의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하츠투하츠는 9일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더 체이스’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데뷔한 A2O메이는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알파 투 오메가’의 약자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에서 팬들과 함께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아이하트라디오 왕고 탱고’는 매년 여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5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 시티 비치에서 개최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