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우와 김리안, 주차 솔루션 기업 아마노코리아와 후원 계약

입력 2025-03-07 14:19
아마노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최은우(왼쪽)와 김리안(오른쪽). 크라우닝

주차 전문 솔루션 기업 아마노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최은우()와 김리안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최은우와 김리안은 아마노코리아의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각종 골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최은우는 지난해 K-10클럽에 입성하고 KLPGA 통산 2승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아마노와는 재계약이다.

김리안은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35위를 기록하여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할 예정인 기대주다. 김리안은 아마노코리아와는 첫 계약이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최은우 선수와 김리안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가진 골퍼들로, 그들이 KLPGA 투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KLPGA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우는 “아마노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번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김리안은 “아마노의 기를 받아 K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으로 아마노코리아는 최은우, 김리안(KLPGA), 그리고 김연섭(KPGA) 총 3명의 프로골프 선수를 공식적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이는 아마노코리아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