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22)이 덕신EPC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문정민은 올 시즌 덕신EPC의 전폭적 지원 속에 투어에 전념하게 됐다. 문정민은 2023년 드림투어 상금왕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KLPGA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문정민은 “덕신EPC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저의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주신 덕신EPC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덕신EPC의 한 관계자는 “문정민은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선수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문정민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함께 도약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덕신EPC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GC에서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