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에 교육비 지원

입력 2025-03-06 15:08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9∼18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9∼12세는 분기별 10만원씩 연 40만원, 13∼18세에는 분기별 1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학원비나 교재비, 독서실 이용비, 문화체험비, 문구 구입비 등 교육과 진로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7일부터 제로페이 마이데이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1049명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했다.

광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