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선고 앞두고 고성 오가는 헌재 앞

입력 2025-03-06 11:36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시점을 고심하고 있는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병력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파면 촉구하는 군인권센터와 시민 단체.

탄핵 기각 요청하는 탄핵반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모임.

삼엄한 경계 속 헌법재판소.

윤 대통령의 선고기일 발표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 정문을 두고 좌측에는 탄핵 반대 집회, 우측에는 탄핵 찬성 집회 인원들을 모아 충돌을 방지하고 있지만, 서로를 향한 고성은 오가고 있다. 선고기일은 빠르면 오는 7일에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