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KONKUK 2031’ 비전 선포

입력 2025-03-06 09:10 수정 2025-03-06 09:38
건국대학교 원종필 총장이 2031년 창학 100주년을 맞아 ‘국내 톱5, 글로벌 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연구 중심·산학 협력 혁신 대학으로 발전시키고, 국제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3월 5일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겨냥한 새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캠퍼스는 ‘KONKUK WAVE 2031’를 내세워 2031년까지 ‘국내 TOP5‧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대형 R&D 과제 확대·학생 중심 교육 강화·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브랜드 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한다. 또한 ‘KU 원헬스’를 기반으로 동물-인간-환경이 함께하는 다학제적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컬캠퍼스는 ‘KONKUK GLOCAL RISE UP 2031’를 발표하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지속 가능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미래지향적 창의융합 교육, 산학연 기반 전문인력 양성, K-컬처 학문 특성화, 현장실무 중심 교육, 평생직업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원종필 총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교무위원들이 건국대학교 창학 100주년인 2031년을 겨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측은 “새 비전 선포를 계기로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성공적으로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