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의 청정 자연에서 탄생한 웰니스 간식 ‘호룽지’와 ‘0℃ 냉압착 호두오일’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밝은빛 농업회사법인(대표 박종훈·강수원)은 예천군 효자면에서 재배한 무농약 호두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웰니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현미로 만든 누룽지 ‘호룽지’는 밝은빛 농업회사법인이 2010년부터 이어온 무농약·무제초제 재배와 생태환경조절농법으로 생산한 최고 품질의 국내산 호두와 무농약 백진주 현미로 만들어졌다. 건강한 재료와 독자적 레시피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프리미엄 누룽지는 현대인의 건강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누룽지는 약알칼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 강화, 소화 기능 개선, 체내 독소 배출, 숙취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효능이 돋보인다. 또 풍부한 아미노산과 식이섬유는 뇌 건강과 간 기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룽지’를 끓이면 호두 숭늉밥이 되고 샐러드, 요거트, 치즈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의 맛과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휴대가 간편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밝은빛 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호룽지’는 숭늉밥, 샐러드 토핑, 요거트 간식, 곰탕 및 삼계탕 대체 식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웰빙 요리를 위한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0℃ 냉압착 호두오일’은 직접 농사지은 100% 국산 무농약 호두로 만든 세상에 단 프리미엄 오일이다. 3회 특수 법제한 저온 건조 호두를 사용하며 온도 상승과 금속 접촉을 완전히 차단한 특별한 냉압착 기술로 착유해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깊은 풍미를 제공한다.
호두오일은 하루 1~2회(5㎖~10㎖) 섭취하면 폐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샐러드 드레싱이나 밥을 지을 때 한 스푼 넣어 활용하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또 매일 아침 공복에 섭취하는 건강 루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호룽지’와 ‘0℃ 냉압착 호두오일’의 개발 과정에는 생텀마을(대표 김민성) 청년들이 적극 참여했다.
생텀마을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웰니스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년 중심의 커뮤니티로 움직임 명상, 타이치, 요가, 보이차 프로그램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청년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호룽지’와 ‘0℃ 냉압착 호두오일’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웰니스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았다. 청년들에게 창업과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하고,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지향하는 밝은빛 농업회사법인의 비전을 구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호룽지’와 ‘0℃ 냉압착 호두오일’은 네이버 해피빈 클라우드 펀딩에서 3월 현재 목표금액의 2504%를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웰니스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밝은빛 농업회사법인의 제품이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
밝은빛 농업회사법인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웰니스를 목표로 건강한 먹거리와 웰니스 문화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호룽지’와 ‘0℃ 냉압착 호두오일’ 출시는 자연 친화적인 농업과 청년들의 창의력이 결합된 혁신적인 사례로 웰니스 하우스, 명상 프로그램, 건강 생활용품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