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가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창업가 정신·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인 2025 강원 스쿨챌린지를 개최한다.
초·중학교 학생 2∼6명이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레고 브릭을 설계·조립하는 경연 대회다.
이 과정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고,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음 달 14일부터 ‘창업가 정신으로 꿈꾸는 강원교육’과 관련된 3가지 주제를 전달받고 이를 바탕으로 레고 작품을 창작하게 된다.
심사는 도 교육청과 레고랜드의 레고 제작 전문가인 ‘마스터 빌더’가 직접 스토리텔링과 창의성 및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도내 초·중학생이다.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17일까지 접수한 학생들에게는 레고랜드 봄 시즌 프리뷰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5일 “학생들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기회를 강원교육청과 함께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놀이를 통한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