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VIP 전용 ‘REXⅡ’ 출시… 소비 혜택 강화

입력 2025-03-04 15:53
BNK부산은행이 선보인 ‘REXⅡ’ 신용카드. 메탈 소재 디자인과 공항 라운지·발렛파킹·쇼핑 할인 등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REXⅡ’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실속 있는 소비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REXⅡ’ 카드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포인트형’과 1500원당 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대한항공마일리지형’ 두 가지로 발급된다.

두 카드 모두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호텔·공항 무료 발렛파킹 등의 VIP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또 백화점·대형마트·카카오T·스타벅스 등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 주유소에서 리터당 70원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REXⅡ’ 카드는 부산·울산·경남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카드 디자인도 프리미엄 콘셉트에 맞춰 실제 금가루를 입힌 금속 소재를 적용했으며, 기존 PVC 소재 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20만원이다. 카드 가입자는 15만원 상당의 ▲호텔 다이닝 ▲신세계·롯데 상품권 ▲항공업종 할인 ▲골프업종 할인 바우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전근호 부산은행 결제사업부장은 “REXⅡ 신용카드는 실속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카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