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고장 경남, ‘안녕, 경남! 나야~ 봄~’ 캠페인 개최

입력 2025-03-04 10:56
'봄꽃의 고장' 경남도가 이 달 한 달 동안 봄여행 캠페인을 연다. 사진은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봄 여행 성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안녕 경남, 나야~봄~’을 주제로 이 달 한 달간 경남 봄 여행 캠페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4일과 19일 3회에 걸쳐 대구 동성로에서 현장 홍보캠페인을 열고 특별할인 및 봄꽃여행 등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경남의 봄을 홍보한다.

캠페인에는 진주, 김해, 고성, 남해, 거창, 합천 6개 시군이 함께 참가해 시군의 봄 여행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내나라여행박람회’(27~30일, 서울 SETEC)에 참가해 경남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남 봄꽃 축제와 봄테마 여행상품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일부터 경남관광 인스타그램 ‘경남 여행의 모든 것’을 통해 시군 추천 봄 여행지를 연속 홍보하고, 경남 관광지 초성퀴즈 이벤트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커피 쿠폰을 준다.

문체부가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도 참가해 도내 숙박 및 관광지 할인정보, 봄 여행지 정보를 함께 홍보한다. 경남 도내 다양한 할인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여행가는 달’ 페이지 또는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봄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경남에서 다채로운 봄꽃여행을 즐기기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경남을 더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봄테마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