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오는 6일 신촌의 한 모임공간에서 '총학생회 공동포럼'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총학생회 공동포럼은 8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인 단체로, '2025 대학생 시국포럼'의 첫 강연자로 한 전 대표를 초청했다.
이들은 "내부 회의를 통해 가장 이야기를 듣고 싶은 정치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세대'라는 제목으로 약 20분 간 강연한다. 이어서 사전 준비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 일문일답을 진행한다.
행사가 끝난 뒤엔 한 전 대표와 참석 학생들 간 오찬도 예정돼있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을 다룬 자서전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으로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전날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연극을 관람한 데 이어 오는 5일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를 개최하면서 공개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