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 성료

입력 2025-03-01 21:06 수정 2025-03-01 21:08
미래목회연구원 제공

사단법인 미래목회연구원(원장 민경설 목사)는 ‘제44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사진)가 성황리 끝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을 부담스러워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훈련해 전도자로 세우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민경설 목사는 “한국 교회 부흥의 열쇠는 전도에 있다”며 “십자가 복음에서 전도 동력이 임하는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도들은 구원의 기쁨으로 전도하면서 주님과 한 생명으로 살아갈 때, 주님이 이끄시는 전도의 열매도 풍성하게 맺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1996년 처음 문을 연 미래목회연구원은 전도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와 훈련을 하는 단체로 매년 네 차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의 단일 세미나로서는 최장수, 최대 규모로 지금까지 20만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세미나에서 교육받았다.

제45회 전도동력세미나는 오는 8월 4일부터 사흘간 소망수양관에서 열릴 계획이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