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2025시즌이 3월 초 막을 올린다.
크래프톤은 국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인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이 내달 4일부터 4월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4주 동안 예선 격인 위클리 스테이지를 치르고, 5주 차에 패자 부활전과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릴 전망이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화·목·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상위 16개 팀을 솎아낸다. 파이널은 4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 성적을 합산해 가장 점수를 많이 누적한 팀이 우승컵의 주인이 된다.
대회 총 상금은 1억 500만원이다. 최종 우승팀이 1000만원을 가져간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일별 1위에 오르는 팀이 300만원, 매치별 승리팀이 50만원을 받는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매치 승리 수당이 100만원으로 오른다. 대회 상위 3개 팀은 올 상반기 국제대회인 PUBG 글로벌 시리즈(PGC) 7과 8의 참가 자격도 확보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