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진흥원이 운영하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판촉전은 이날부터 3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진흥원에 따르면 축산업협회가 양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지정한 취지에 맞춰 축산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주요 할인품목은 삼겹살, 목살, 소 불고기, 소 국거리, 삼각살, 부채살, 업진살 등이다.
특히 이번 판촉전에서는 축산물 3만원 이상 구매 시 경기도 로컬농가가 재배한 신선한 채소를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1층에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농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