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블랙 외관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 출시

입력 2025-02-27 10:56
타이틀리스트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가 더욱 깊고 강렬한 블랙 외관의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T100/ T150/ T200)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은 전 세계 투어에서 가장 신뢰받는 2023년형 T-시리즈 아이언의 퍼포먼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 마감을 적용해 더욱 깊고 세련된 블랙 컬러와 향상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번 한정판에 적용된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Titanium Carbide Vapor)’ 마감은 기존 블랙 아이언 마감보다 향상돼 더욱 깊고 세련된 블랙 컬러와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R&D 팀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아이언을 위한 최적의 블랙 컬러를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균일하고 고급스러운 마감을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 한정판에는 표면이 벗겨지지 않고 광택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프리미엄 스머지 방지 마감(Smudge-resistant Finish)’ 기술이 적용됐다.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세계 최정상급 투어 선수인 카메론 스미스(호주)는 타이틀리스트에 블랙 아이언 제작을 가장 먼저 요청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현재 T100 블랙 아이언(6~9번)과 T150 블랙 아이언(5번)을 블렌디드 세트(Blended Set, 콤보 구성)로 사용중이다.

T-시리즈 블랙 아이언으로 150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한 스미스는 “AP 아이언 때부터 블랙 아이언을 사용해왔다. 블랙 아이언은 실제로 그렇지 않지만, 컬러 마감 때문인지 탑라인이 날렵해 보이고 헤드가 살짝 컴팩트하게 느껴져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블랙 아이언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타이틀리스트 아이언은 지난 21시즌 중 20시즌 동안, 그리고 최근 11년 연속으로 PGA 투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아이언이다. 2023년에 출시된 최신형 T-시리즈 아이언 4종(T100, T150, T200, T350)은 ① 일관된 거리 컨트롤(Distance Control), ② 일정한 샷 컨트롤(Dispersion Control), ③ 정교한 볼 비행과 랜딩(Descent Angle)을 기반으로 한 3D 퍼포먼스 기술력을 갖춰, 수많은 PGA 투어 선수들의 압도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28일부터 타이틀리스트 공식 클럽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