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벛꽃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통합할인권 ‘창원투어패스’를 출시하고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따.
창원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주요 관광지·음식점·카페·체험시설에서 무료입장·기념품 제공·할인 등이 제공되는 모바일 티켓이다. 9900원으로 24시간 동안 마산·창원·진해 전역 20여 곳의 가맹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가맹점은 스파더스페이스(유산온천 무료 이용), 보타닉뮤지엄(무료입장), 카페 하이디(아메리카노+창원샌드 제공), 봄벚꽃마을(벚꽃 엽서 제공), 공간루덴스(에이드 2종 택1) 등이다.
구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티켓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발송되며 현장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숙이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투어패스로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알찬 여행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