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 AI 윤리원칙 수립 ‘선포’

입력 2025-02-26 17:09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인천공항 AI 윤리 선포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천공항 경찰단, 서울지방항공청장, 세관장 등 11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인천공항 AI 윤리체계의 성공적인 구축과 발전을 다짐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3월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며 공항 안내로봇 도입, AI 기반의 신속한 여객 민원처리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여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윤리적인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인천공항은 이번 AI 윤리체계 수립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AI 기술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