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아이스하키부(감독 김영조)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에서 우승했다. 대회는 지난 2월 20~21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광운대는 준결승에서 세종시 대표 고려대를 5-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경기도 대표 경희대를 7-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2019년부터 6연패를 달성했다. (2021년 대회 미개최)
김영조 감독은 "일본과 중국 전지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멀리 강릉까지 찾아와 응원해 준 학교 관계자, 동문, 선후배, 학부모, 기자단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끝까지 투지를 발휘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